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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숲, 계양산을 지켜주세요!

시사IN2008.07.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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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처음 시작된 민주노동당 청소년 정치캠프가 촛불 청소년들의 힘으로 다시 타오르고자 합니다. 주변에서 청소년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많은 우려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3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년여를 이어져 왔던 캠프입니다. 비록 작년에는 중앙당 재정악화 등을 이유로 한해 건너 뛰게 되었지만 다시 이렇게 청소년 정치의 장을 만드려는 노력을 알리고자 포스팅 합니다.

 촛불 민주주의 물결을 이뤘던 청소년들이라면 꼭 참여해보셨으면 합니다.

 진보신당에서도 청소년 정치 캠프를 준비하고 있어 같이 포스팅 합니다. 민주노동당 청소년 정치캠프를 이끌던 홍세화씨 이름을 다른 곳에서 보니 씁쓸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인지... 두 캠프 모두 청소년들에게 진보와 정치를 탐구하는 것 만큼 책임을 함께하는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에서 진행하며 후자의 경우에는 진보신당 학생위원회?쪽에서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민주노동당 현역 의원들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후자의 경우에는 노회찬, 심상정, 홍세화, 정태인 등 유명 정치인들과 함게 캠프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다만 청소년들에게 단순하게 짜여진 틀 안에서 특강형식으로 일방적인 캠프는 지양하고 청소년간의 토론을 통한 나눔의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배워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청소년 정치에 꽃을 피우는 발화점이 되었으면 하는 깊은 바램입니다.

청소년 정치 캠프에 한번도 참여해 본적 없는 청소년이...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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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또래 친구들은 정치라 하면 혀를 내두르고 고개를 가로 짓습니다. 대부분의 우리가 생각하는 정치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듭니다. 바로 어른들이. 기성세대가 잘못 일궈 나가고 있는 정치란 그렇습니다. 그러나 정치란 것을 해보니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역에서, 사회에서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을 바로 말하고 바른 길에 함께 하며 작은 실천이나마 하는 것이 참된 정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지만 직업 정치인은 결코 되지 않겠다는 작은 다짐이 확신이 되어가는 것에 씁쓸함을 느낍니다.
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7.12.29 14:24

내 기억 속의 민주노동당.
 2005년 2월.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에 나는 민주노동당 당원이 되었다. 98년 대선에서 국민승리21 "진보대통령" 권영길을 기억하고, 2002년 민주노동당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권영길을 기억하고, 2004년 총선에서 "서민정당의 원내진출"를 기억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입당은 민주노동당이 좌우의 이념적 가치가 아닌 민중을 위한 실용정당이란 생각에서 였고, 진보정당의 일원이 되었다. 만약, 내가 당비를 낼 여력이 되는 성인이었다면 당원으로서 2004년 총선에 함께 했을 것이다.

지역 공동체 속의 민주노동당.
 선거를 할 수 있는 투표권도, 선거운동을 할 수도 없는 내가 민주노동당 당원이 될 이유가 있을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투표권과 정치의 자유는 없었지만 민주노동당 내에서 만큼은 당원으로서 당직·공직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졌다. 그리고 난 지역당원들과 함께 진정한 지역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 계양산 골프장 건설 반대, 참의료 실천단과 함께 했던 독거노인 무상진료 사업, 정신장애인 재활 공동체 해피투게더와의 만남,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운동, 지역 노동자와의 만남, 청소년 노동인권 운동과 미디어 운동에 이르기 까지 어떤 일이던 후회없이 보람을 느꼈다.

두번의 선거 그리고 민주노동당
 좋던 싫던 당원으로서 두번의 선거를 치뤘다. 5·31지방 선거와 이번 대선.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느끼는 것은 아픔이다. 3.0%의 열매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30.3%의 뿌리를 돌아보지 못한다는 점 때문이다. 매번 패배의 책임만을 둘러싼 공방이 따를 뿐이다. 그러나 그전에 차분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민주노동당 인천시의원후보(부평제4선거구, 유권자 99,005명) 김상용 후보에게 주민들이 보내준 표가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 권영길에게 부평구민(유권자 258,527) 전체가 보낸 표보다도 두배 이상 많다는 것이다. 단순한 득표율로는 10배의 차이이다. 이것이 무엇을 말할까?

당의 책임있는 발전을 기대하며...
 내가 언급하기에 앞서서도 김선동 선대본부장이 대선평가에서 김상용 후보를 비롯한 지역의 광역·기초단체 후보들의 선전을 방패막이 삼아 쓰려는 듯 인용하였다. 그러나 지역의 일꾼들이 했던 생활정치와 그 가치를 중앙당과 선본은 어떻게 간과 하였는지 반성 없이 위안거리로 삼는다면 국민들의 채찍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더이상의 사표심리도 없었고 변명할 여지가 없다.

지금 열리고 있는 중앙위원회에서 녹색과 평화의 가치로 당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

민주노동당이여 풀뿌리로 돌아가자!
Posted by 겨울녹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