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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숲, 계양산을 지켜주세요!

2008년 12월 28일 일요일

100여분의 릴레이 단식 참여자 분들의 따뜻함이 담긴 일지.

100여분의 릴레이 단식 참여자 분들의 따뜻함이 담긴 일지.


농성 89일 째.


농성자 : 김태우
도우미 : 임희동 (민주노동당 계양구위원회), 노현기(시민대책위), 최현채(고등학생), 이은주(인천시면연대 퍼블릭액세스 위원장), 김가연(초등학생), 리장(블로거)


"안녕하세요! 계양산 골프장 반대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부천에서, 수원에서 또 서울에서
부부 끼리, 아이들 끼리,
또 온 가족이 함께 계양산을 찾습니다.
그렇게 손에 손을잡고 서명을 해 주시고
한 꼬마아이는 수줍게 쵸코파이와 음료수를 건네 주고는 산을 내려갑니다.
서명을 해주셨던 분들은 "힘내라" "수고한다!"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서명을 대신해 주십니다.
400여분이 서명을 해주시고 가시는데,
찬성하시는 분이 딱 세분 있었습니다.
이제 막바지로 접어든 릴레이 농성!
조금만 더 힘을 모아 계양산을 지켜냅시다!


377명 서명.  39,000원 모금.



 

Posted by 겨울녹두
시사IN2008.07.05 01:06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고 번져가는 촛불들을 바라보기만 하면서,

부끄러운 마음에 온라인 촛불 문화제에 동참합니다.

주말에 집에와서 신문 기사들을 보고 있노라면

권력의 서슬퍼런 폭력과 무자비한 탄압과 날조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의 밝은 빛 만큼

제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Posted by 겨울녹두

수원역 헌혈의 집에서 10번째 헌혈을 하고 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2006년 7월 31일 첫 헌혈 이후에 두자리수 헌혈을 하게 되었네요...

제가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이를 자랑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 ^

"수혈용 혈액 부족으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 때문입니다.

매번 동절기면 있는 일이겠거니 더는 넘길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말라리아 등 헌혈 요건 강화, 인구구조의 변화, 적십자사의 헌혈관리 시스템에 대한 불신, 특히 동절기 단체 헌혈 감소 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여러분의 참여가 있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20~40대 가장이 2년에 한번만 헌혈에 참여해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원활하게 혈액 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거꾸로 말하면 성인으로서 적어도 2년에 한번 헌혈을 해야만, 그 가족들 까지 당당하게 수혈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 나눔!, 현혈에 참여해 주세요 블로거 여러분~!!

봉사회에서 외치던 구호가 포스팅에서는 왜이렇게 머쓱하기만 한지요 ㅜ ㅜ;

아마도 캠페인 물품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헌혈을 하고 모아두었던 문화상품권을 유용하게 써보려 합니다.

"헌혈을 하시고(혹은 방문했다가 결격요건으로 인해 돌아가시는 분들까지!) 헌혈의 집 방문기"를 내용으로 포스팅(주변분들에게 헌혈을 독려할 수 있는 내용이면 더 좋겠죠?) 해주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포스팅을 하시고 트랙백을 거신 후에 싸이월드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선착순 10분께 각각 도토리 10개.

순서에 상관없이 추첨을 통하여 10분께 각각 도토리 10개.

나눠드리겠습니다.

수술용 혈액 부족으로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혈소판 성분 헌혈은 지정헌혈이 아닌이상은 받지도 않고 있습니다.

즉, 백혈병 환우들이 가족이 되었던, 지인이 되었던 직접 헌혈자를 찾아 해매야 하는 것 입니다.

혈액수급불안. 악순환의 고리를 우리가 먼저 끊어내었으면 합니다.

블로거여러분 따뜻한 마음 나눠주실꺼죠?

그리고 "난 헌혈 안되!" 라며 가볼 생각도 안하셨던 분들! 헌혈이 가능한지 문진하는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또한,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등의 심각한 결격사유가 아닌이상 -음주, 감기약 복용, 철분 부족 등- 다시 확인 후에 헌혈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발 "난 안돼!"라며 주저하지 마세요. 캠페인 할때 제일 안타깝습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지만,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고 추후에 재밌는!~포스팅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혈액 수급 불안으로 헌혈의 집 간호사 분들도 연장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본래 국고보조를 받는 20여개 헌혈의 집을 제외하고는 주말에 운영을 하지 않음에도 운영을 하고 있고,

평일 운영 시간도 연장하고 있습니다.

헌혈의 집 방문전에 꼭! www.bloodinfo.net 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과 운영현황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덧붙이는글. 2008/1/28
헌혈의 집에서 오랫동안 컴퓨터 쓰는게 민망하기도 해서 대충 포스팅을하고 이제서야 확인을 하니 오타도 많네요 ^ ^; 글쓰고 책좀 보다가 나오려는데 옆에 헌혈을 한 40대 아저씨 한분께서 지인분들께 전화를 일일히 하시면서 헌혈을 해달라고 부탁드리시더라구요... 대충 듣건데 어머님께서 무릎수술을 하시는데 지정헌혈을 해서 필요한 피를 구해야 한다고 하시더라는... 용인에는 헌혈의 집이 없어 수원까지 오셨던데, 어머님은 또 인천병원에 입원해 계신 모양인가 봅니다. 지금 혈액수급의 현실입니다. 응급수술이 아닌이상 돈이 있다고 피를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가족, 친척, 지인들 돌아가며 정말 피를 구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죠... 씁쓸합니다.


 

Posted by 겨울녹두